본문 바로가기
고양이유튜버

길고양이 복순이 이야기/새끼고양이

by 메타세콰이어s 2020. 5. 11.

길고양이 복순이 이야기/새끼고양이

오늘은 길고양이 복순이 애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고양이 영상을 보던 중 우연히 천사 angel cat TV 채널에서 복순이 영상을 보게 되었네요
이 영상에서 복순이는 새끼고양이 4마리를 낳아서 키우는 어미 고양이입니다

복순이

좀 의아했던 부분이 복순이가 동네 할머니집에 애기를 물고 들어가는 모습에서 신기하더라고요
대부분 고양이들은 자기새끼를 사람 집에 안 들이는데 물고 들어가려고 애를 쓰더라고요
이유가 멀까요?
여기 할머님이 평소에 복순이한테 먹이를 잘 챙겨 주셧는데요 그 이후 이렇게 2달정 돼 되는 애기를
물고 들어가더랍니다

 

할머니 집으로 들어가는 복순이

그러나 할머니는 나이도 많이 드시고 고양이들을 키울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여서 복순이를 달래서 
보내곤 했답니다

이영상을 찍는 천사티비집사님은 이 할머니와 동네 이웃지간인 듯 하고요
천사티비 집사님께서도 평소에 길고양이들을 돌보고 있으셔서 복순이를 알게 됐고 할머니가 복순이를 챙겨주시는 것도 알게 된 듯...

그 이후 복순이의 새끼들은 독립하였고 둘은 산으로 둘은 도심에서 지내였고 천사 집사님께서 

먹이도 챙겨주었는데요

산에 있었던 도도

산에 있던 한마리 새끼가 갑자기 죽어있어 충격받은 집사님은 걱정되어 다른 한 마리를 병원에 데려가 보니 범백(백혈구 감소증)이었습니다

범백치료중인 까미

그 이후 도심에 있는 2마리중 한 마리도 없어졌고 이상해서 남은 한 마리도 병원에서 검사해보니 같은 범백이었답니다 이후 도심에 있는 시도도 안타깝게 별이 되었답니다


그나마 산에서 데려와서 치료받던 까미는 치료가 잘 되어서 천사님이 돌보고 있습니다
고양이 영상을 보면서 구조해서 임보중에 자주 이렇게 범백에 걸려 별이 되는 고양이들이 많은데 참으로 안타깝더라고요

결국 복순이가 낳은 새끼 4마리중(6개령)  3마리가 죽은 셈인데 이걸 보고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길고양이의 삶이 이렇게 위험하고 힘들구나
이래서 복순이가 새끼들을 사람집에 데려다 놓을려고 했나 싶었네요

기적적으로 범백치료후 천사님 집에 온 까미

길고양이들은 차소리 사람 소리에 놀래서 눈치 보고 차 밑에 웅크려 있잖아요 요즘은 캣맘님들께서 챙겨주시는 경우가 많치만  먹을 게 없어서 대부분 쓰레기를 뒤지거나 해서 안 좋은 음식을 먹곤 한다는데 길고양이 생명이 대략 2년 정도라네요


어느 고양이는 좋은 환경에서 잘 자라지만 어느 고양이는 이렇게 힘든 삶을 살다가 죽는 게 인간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구나라고 생각이 들고...
그래서 드는 생각은 고양이는 사람이 챙겨줘야 하는 구나 라고 느끼게 됐네요

그 이후 복순이는 또 새끼를 가졌어요 
새끼나을 곳을 찾는 건지 할머니 집에 또 가더라고요 그리하여 복순이는 할머니 집에서 6마리 새끼를 낳았지만 계속 있을 수 없는 상황
이런 영상이 나가면서 시청자들께서 안타까운 마음에 후원으로 이어지면서 천사님이 원룸에 복순이 보금자리를 마련했답니다

결국 잘 자라는 애기들을 보니 기분이 좋네요 
이 애기들은 좋은 집사 만나서 편안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져서 루즈해졌네요

 이만 마치겠습니다
"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

 

 

댓글